EZ EZViwe

예탁결제원, 문화재청과 전통문화 계승발전 협약

문화재 보존에 1억원 지원…문화사랑 실천 지속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29 18:24: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29일 오후 문화재청(청장 김찬)과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발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무형문화재 지원과 유형문화재 보존활동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좌) 문화채청장 김찬 청장, 우)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이번 협약은 무형문화재 중에서 보유자 또는 전수자가 없거나 부족해 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취약종목을 되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 △옹기장 △대금정악 △발탈 △염장 △한지장 △명주짜기 △돌실나이(삼베) 등에 대해 장비, 재료, 작업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은 "민족문화유산의 보존을 통한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예탁결제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라사랑 및 문화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무형문화재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유형문화재 보존사업으로 서울 독립문 및 예탁결제원 본원이 2014년에 이전하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동래산성에 대한 보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