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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급락…우리로광통신 7.74%↓

삼성SDS, 인도 최대 지하철 자동화시스템 구축 소식에도 0.55%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29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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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9일 코스피지수는 연기금의 자금 투입과 삼성전자의 반등에 힘입어 나흘 만에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삼성SDS는 인도 내 최대 지하철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으나 0.55% 조정 받았으며,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0.84% 강보합세를 보이며 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메스는 1.68% 내린 17만5500원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삼성메디슨(4015원), 삼성SNS(5만2250원), 세크론(5만85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처음으로 주한미군기지의 시설 이전사업 수주에 도전한 롯데건설(6만50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으나, 포스코건설(6만8000원)과 동아건설(1만2050원)은 각각 0.74%, 6.64%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은 1.02% 추가 하락하며 24만2500원으로 밀려났으나, 현대엠엔소프트(1만7300원)는 0.58% 소폭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반면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카드(9750원), 현대삼호중공업(5만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마이다스아이티(1만9500원)는 1.04%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티맥스소프트(1만2500원)는 6일 연속 지속됐던 급등세를 보합으로 되돌렸다.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2.67% 하락한 3만6500원에 머물렀으며, 네파는 7만2750원으로 횡보세를 보였다.

LS전선은 전일대비 500원 오른 5만4750원(0.92%)에 장을 마감됐으며,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만51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관망세를 나타냈다. 편의점 유통업체 BGF리테일(12만3500원)은 0.82% 소폭 올라섰으며, 카페베네는 8950원으로 견조함을 보였다.

이밖에 덴티움(6550원, -1.50%), 테스나(8050원, -0.62%) 등은 조정 받았으며 미래에셋생명(7300원), 엘지씨엔에스(1만8300원), KT파워텔(55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웅진식품(1875원), 피케이밸브(850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기업공개(IPO)는 급락세가 우세했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7150원, -7.74%)은 보합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하며 7000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에프엔에스테크는 4.60% 내리며 41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와이엠씨(565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여의시스템 또한 59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종합 유선 방송업체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과 디지털 케이블방송 솔루션업체 호서텔레콤(4650원)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승인기업 맥스로텍(0.55%)은 전일의 하락을 소폭 만회해 92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모다정보통신과 코이즈는 각각 9000원, 93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