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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식 농협광주본부장 태풍 볼라벤 피해농가 격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8.29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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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지난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재해피해를 입은 광주관내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긴급위기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으로 광주관내 시설농가의 비닐하우스 90%이상이 비닐파손피해를 입었고, 20%~30%이상이 전파되어 추석을 앞두고 출하를 준비하던 농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또한, 과수원농가의 낙과 피해가 80%이상으로 예상되어 피해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26일 오전부터 중앙본부, 지역본부, 지역농협 등 전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재해발생상황 및 피해복구상황, 재해복구를 위한 인력동원 및 장비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태식 본부장은 “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피해농가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신속한 지급, 빠른 복구를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농협임직원 전원과 여성봉사단체, 농촌봉사단, 31사단, 광주경찰서 등 필요인력을 총동원하여 지원 할 계획이며, 29일에는 낙과 농가를 방문하여 낙과 배 수집· 판매까지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