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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견학안내사원 지역민에 개방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29 14: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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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포스코와 협력업체 가족을 채용해 운영해 오던 견학안내사원 제도를 지역민에 개방해 광양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부인으로 한정됐던 응시대상을 광양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채용범위를 넓히고, 채용공고를 회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시청 등지에도 게재할 방침이다.

   
광양제철소에 탐방객들이 쇠를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포스코 견학안내사원은 채용된 후 1개월간의 제반사항 교육을 거친 뒤, 광양제철소에 견학온 국민을 대상으로 견학안내와 제철소 홍보업무를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근무성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지역과 소통하고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지역민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