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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기업가치평가 전문가 키운다"

GCMA 신규 프로그램, 유로머니 연계해 최신동향 벤치마킹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29 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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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기업가치평가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신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국내 IB 업계에서 기업분석 핵심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 개발된 것으로 기업가치평가 관련 분야 종사자가 기업가치평가 환경, 이론 및 최신 평가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투자금융 업무에 응용·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유럽 대표 금융교육기관으로 꼽히는 ‘유로머니’와 연계해 △기업담보차입매수 △고성장 및 파산위험기업 가치평가 △가치평가 리스크 분석 등 글로벌 금융업계의 가치평가 이슈 및 최신동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금투협 정회원사 임직원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GCMA는 금융투자교육원이 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영역의 글로벌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고급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