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과 코트라(KOTRA)는 29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정책국 출범 이후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트라는 중견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월드챔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트라는 한국씨티은행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견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현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