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 상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남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1 지역자활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을 위해 민간 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247개의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한 결과 서구는 자활성공률, 자활공동체 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제공 및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자활참여자 모집은 물론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상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서구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화이트 세탁 옷수선, 상무세차장 등 16개의 자활사업장을 운영하며 157명에게 자립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박남연 상무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 사회의 어려운 계층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실망하지 않고 함께하는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활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