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은 28일 환경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대표 조윤찬)'과 재활용의류를 기부하는 '꿈꾸는 스케치북' 협약을 체결하고 수집된 의류를 전달했다.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치를 걸고 버려지던 자원인 옷을 재활용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제3국으로 수출돼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되고, 판매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과 미술용품 등을 제공해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좌측)이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옷캔' 조윤찬 대표와 재활용 의류 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이 증권사 사회공헌사무국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모든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밝은 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임직원 참여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