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람인이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진행하는 최고의 대외활동’을 설문조사한 결과, AK몰에서 진행하는 ‘MVP서포터즈(11.8%)’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MVP서포터즈는 ‘M(Marketer)’, ‘V(Viral)’, ‘P(Power Blogger)’ 등의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수료 후 우수자 해외여행과 인턴 공채 지원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대학생 방학기간을 이용해 해외 각국으로 파견돼 환경·지역·의료·요리 등의 봉사활동인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7.1%)’이 뒤를 이었다.
3위는 구글 제품을 이용해 학업 및 업무 능력 향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 마케팅 체험 활동 프로그램인 구글코리아 ‘구글브레인(6.3%)’이었다.
이어 △LG ‘글로벌챌린저’(3.7%) △G마켓 ‘해외봉사단’(3.3%)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열정운영진, 캠퍼스리포터)’(3.1%)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3.1%) △코엑스 ‘사이버코엑스 서포터즈’(2.9%) △넥슨 ‘글로벌 인턴십’(2.9%) △삼성전자 ‘스토리텔러’(2.4%) △삼성전자 ‘삼성 모바일러스’(2.4%) △교보생명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2.4%)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2.2%)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봉사단’(2%)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학생들은 사실상 G마켓 ‘해외봉사단’(18.4%·복수응답)에 가장 도전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시작된 해외봉사단은 해외 체류비, 항공비 등 파견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생들이 도전하고 싶은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프로그램 내용’(52.9%)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진로와의 유관성(22.9%) △부여하는 혜택(8.2%) △진행하는 기업(7.7%) 등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