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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진 SM3 '지각 변동' 예고

도시적인 세련미와 역동성…사양 및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 제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8.29 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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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과 동급 최고 연비로 무장한 ‘뉴(New) SM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워진 뉴 SM3는 도시적인 현대인을 위한 세련미와 역동성을 강조한 모던 다이너미즘 (Modern Dynamism) 디자인 컨셉을 도입했다. 상·하단 분리형 매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하단 범퍼,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블랙 베젤을 가미해 더욱 강인하고 세련미를 부각시켰다. 여기에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오리엔탈 레드’와 최신 트렌드 컬러인 ‘에보니 브라운’을 추가했다.

   
새로워진 뉴 SM3는 도시적인 현대인을 위한 세련미와 역동성을 강조한 모던 다이너미즘 디자인 컨셉을 도입했다.

내장은 젊은 감각의 감성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실현했다. 탑승 순간부터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밝고 미래지향적 느낌의 동급 최초 다이내믹 컬러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첨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장착함으로써 앞좌석 컵홀더 및 센터 콘솔부분의 수납공간을 개선했다. 또 신규 오디오와 첨단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새로운 분위기 연출뿐 아니라 운전자의 즐거움까지 고려했다. 뒷좌석 고객의 편안함까지 고려, 전트림에 분리형 헤드레스트를 적용했다.

운전자의 카라이프를 스마트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동급 세단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편리한 운전에 유용한 스피드 리미터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자동차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고 잠기는 스마트 핸즈프리 시스템도 고객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해준다.

이러한 스마트한 기능 가운데 뉴 SM3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것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3D 티맵(T-map)을 차량용으로 개발해 적용된 스마트커넥트는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함과 동시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한 안내가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 테더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이 연동되는 국내 최초 P2C(Phone 2 Car) 기능은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과 음악, 동영상 등을 내비게이션에 전송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SK 멜론(Melon)을 차량 내에 탑재해 최신 음악 및 동영상도 즐길 수 있다.

차량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뉴 SM3에는 닛산의 신규엔진인 H4Mk를 탑재해 실용 영역대인 1500~3000rpm대에서의 토크를 개선함으로써 운전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여기에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추가한 신개념 무단 변속기 X-CVT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초기 가속 성능 및 정속 주행 성능을 대폭 증가시켰다.

H4Mk 엔진과 X-CVT 변속기의 완벽한 조합한 뉴 SM3SMS 준중형을 넘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인 17.5km/ℓ(구연비 기준)를 실현해 경제성과 연비에 민감한 시기에 고객들의 만족을 더욱 극대화했다.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된 뉴 SM3 세부가격은 △PE 1538만원 △SE 1668만원 △SE 플러스(Plus) 1768만원 △LE 1888만원 △RE 1978만원으로, 향상된 사양과 성능에 대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준중형차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 뉴 SM3는 세계 최고 수준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연비와 세련되고 도시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품질, 혁신적인 디지털 감성으로 무장했다”며 “하반기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