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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건강한 일터' 만든다

한국건강증진재관과 업무협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적극 지원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8.28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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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전보건공단은 한국건강증진재단과 28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건강증진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중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금연프로그램 등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해 맺은 것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터의 올바른 건강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에서는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으로 5655명의 근로자가 재해를 입었으며, 사망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조성을 위해 공단은 지난해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운영과 근로자수 300인 미만 사업장에 건강증진활동에 필요한 비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터의 건강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