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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행복소통공간 '포레카' 인기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28 1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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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직원들의 창의 역량을 확보하고 상.하간 격의없이 소통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재충전 공간인 '포레카'를 개소했다. '포레카'는 '포스코+유레카'의 합성어이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레카'는 지상 1층, 290평 규모로 멀티룸, 영화방, 노래방, 북카페, 휴식공간,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평균 600여명의 포스코 직원들이 애용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제철소는 또한 신.구세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광양제철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포스코 TV광고를 통해 익숙한 셔플댄스를 배우는 등 융화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포레카'에서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은 광양제철소 제공.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는 행복을 느끼는 일터가 되도록 지난 1월 웃음경영연구소 양내윤 소장의 감사나눔 특강을 시작으로 부서별 감사나눔 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 도입도 특징적이다.

제철소 관계자는 "기존 사무공간의 칸막이나 통로, 정형화 된 회의실 공간을 최소화하고 업무에 대한 몰입, 협업, 창의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