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 E&S 광양지역 복지 사각지대 2800만원 후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28 15:02: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 E&S(광양천연가스발전소, 대표이사 문덕규)가 광양 희망동행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아동‧청소년의 성장계발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2800만원을 시에 기탁키로 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SK E&S의 후원하는 아동‧청소년 성장계발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자녀 46명에게 5개월간 특기적성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원비로 2300만원이 지원되며, 청소년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정서함양으로 시행되는 평생학습 한마당 청소년 백일장(11월 개최 예정)에 500만원이 지원된다.

'광양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갑작스런 사고나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복지사각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양시 새로운 복지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해 현재까지 982명을 지역의 기업과 독지가와 연계, 후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29일 SK와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꿈을 찾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