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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완벽한 금융영어 구사법' 전수 나선다

원어민 전문가 100% 영어강의, 내달 5일 무료 공개강의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28 1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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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영어 마스터 과정을 업계 최초로 개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원과 금융영어 전문교육기관인 ‘글로비쉬교육’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급 및 고급 과정으로 분류돼 구성됐다.

중급과정에서는 글로벌 금융뉴스를 통해 뉴욕 월가의 생생한 금융용어 및 표현을 배울 수 있으며 고급과정은 다양한 글로벌 금융이슈 또는 영문 애널리스트보고서 등을 활용한 그룹토론과 제안서 작성, 발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업은 약 3개월 간 매주 2~3회 새벽반과 점심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회원사 임직원에게는 수강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는 각 과정별로 1단계만 개설되며 내년 1~3단계 수준별 강의로 정례 개편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 공개강의’가 다음달 5일 오전 11시50분부터 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