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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의 상' 박종상 선정

행남효행상 이막례(백수읍)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8.28 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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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광읍 박종상(69・사진)씨가 재수 끝에 ‘제36회 영광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종상씨는 기업 농업인으로서 과학적이고 개량된 영농기술을 보급하여 품질향상은 물론 다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고 그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광군정 자문위원, 이장, 영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행정의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 영광군과의 조정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군정발전에 이바지 했다. 

또한 2003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쌀을 기증하는 등 어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남달라 2010년 ‘영광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행남효행상을 수상하는 이막례(68・사진)씨는 1966년 결혼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46년여 동안 시조부모, 시노모를 지극히 봉양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남 5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등 온화한 성품과 밝은 성격으로 효행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 씨는 효행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의 어려운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항상 밝은 얼굴로 내 부모처럼 극진히 대해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요진어린이 선행상(12명)․ 이형만 장학금(12명) 시상식 등은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