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광군번영회 통합 결정

9월중 새로운 집행부 구성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8.28 14:05: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두 개로 나누어 지면서 군민들의 지탄을 받았던 영광군번영회가 통합된다.

영광군번영회는 지난 21일 영빈웨딩홀에서 신구 번영회 임원들과 읍면번영회장등 30여명이 임시총회를 가진 결과 영광군번영회의 통합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6년 동안 두 개의 번영회로 지역사회의 눈총을 받았던 군 번영회 문제가 일단락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두 개의 번영회를 통합을 결정하고 새로운 집행부 선출을 위한 통합번영회 준비위원회를 7명으로 구성 의결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통합번영회의 정관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임원선임 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중순께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집행부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경식 번영회장은 “지난 6년동안 두 개의 번영회로 본의 아니게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이제 통합번영회의 출범을 계기로 하나된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소식을 접한 이모씨는 “이제 통합을 계기로 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번영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의 화합을 위한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