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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가 '인권' 선택한 이유

씨앤앰 ch1 '김민호의 사람이야기' 9월3일 방송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8.28 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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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대표 장영보)의 인터뷰 프로그램 ‘김민호의 사람이야기’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권단체 휴먼아시아를 맡고 있는 서창록 대표를 만났다.

한남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김민호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C&M ch 1 ‘김민호의 사람이야기’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을 만나 그들의 도전과 성공,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민호의 사람이야기’는 그간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을 비롯해, 마당놀이 인간문화재이자 국악인 김종엽, 멀티 아티스트 한젬마, 영화 실미도, 한반도, 공공의적2 시나리오를 쓴 김희재 작가, 우리나라 최고의 캘리그래퍼 강병인 등 많은 인사들이 출연했다.

씨앤앰에 따르면 오는 9월3일 방송되는 ‘김민호의 사람이야기 - 대한민국 인권의 메카,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 편에서 휴먼아시아 설립 배경과 우리나라 인권의 현 주소,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어려움, 보람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씨앤앰 '김민호의 사람이야기'에서 김민호 한남대 교수(좌)가 서창록 대표(우)를 인터뷰하고 있다.
서창록 대표는 방송에서 “15년 전 우연찮게 북한인권단체에서 국제회의 참석요청이 들어와 토론자로 참가했었는데, 북한인권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당시 국제회의를 주최했던 NGO기구 스텝들의 열정과 신념에 큰 감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권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인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적은 점과, 무엇보다 정치적 이념과 결부시키는 사회적 시선 등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털어 놓았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주변 불우 이웃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 인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다는 점 등을 꼬집었다.

김민호의 사람이야기 ‘대한민국 인권의 메카,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편은 9월3일 낮 12시 20분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