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선물부터 ‘스티로폼’ 포장재를 없애고 친환경 소재의 ‘에코폼’으로 만든 새로운 포장패키지를 도입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에코폼 포장재는 버려지는 폐지와 전분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제조과정도 100% 수증기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각 시에도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스티로폼보다 완충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과일에서 나오는 에틸렌 성분을 흡수해 과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선물 포장패키지에 ‘자연’을 테마로 한 박기호 작가의 사진을 담아 추석선물이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박기호 작가는 뉴스위크, 타임, 포춘, GEO 등의 파견 기자로 활동했으며 국내외 광고, 잡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안정환, 장동건 등을 모델로 총 4번의 타임지 표지 사진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포장패키지에는 바위, 산, 나뭇잎 등 우리 땅 곳곳에서 포착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추석선물세트인 ‘명인명산’, ‘종가지식담’ 시리즈에 실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당담 임훈 상무는 “올 추석선물세트는 친환경 소재는 물론 예술작품과 같은 사진과 상품 산지의 모습이 실린 포장패키지 사용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신뢰감과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