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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CDS 프리미엄 하락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8.28 0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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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한국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28일 금융감독원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한국 국채(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103.6베이시스 포인트(1bp=0.01%포인트)로 전날의 10.6.5bp에 비해 2.9bp 하락했다.

한국 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2010년 말 96bp에서 지난해 말 161bp로 올랐다가 올해 1월9일 171bp로 최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최근 1년 이래 최저치인 102.3을 기록했으며 이후 106.5bp로 상승했다가 전날 다시 최저수준에 가깝게 근접했다.

한편,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일종의 가산금리로 이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발행주체의 부도 위험이 그만큼 낮아지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