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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꿈꾸는 글로벌 인재 구성 '경쟁력' 보강

대졸공채 입사식 '모비스 스타일' 등 '패기·정렬' 넘쳐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8.27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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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27일 2012년도 현대모비스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을 진행했다.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입사식에는 전호석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을 포함, 해외대학 졸업생 등 96명의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개월 간의 연수기간 중 진행했던 국내 자동차 탐구생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등을 차지한 '모비지엥'팀은 국내 자동차 부품 판매 영업점을 탐방하며, 순정부품 사용현황을 조사, 순정부품 사용의 극대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 및 고객 접점 다각화, 빠른 유통서비스 등을 제시해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정열과 새로운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을 주제로 사극 풍의 창작뮤지컬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모비스 스타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코믹한 댄스와 재미있게 개사한 노래를 통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직접 꾸린 국악패 연주에 더해진 연기와 노래 등 입사식의 흥을 돋웠다.

현대모빅스 전호석 사장은 "오늘의 창의적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에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현장업무를 세심하게 익히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새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1년 하반기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 265명은 지난 2월 입사식을 갖고 현업에 배치됐으며, 올 하반기 공채도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