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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 직원이 LTE 품질 관리사"

임직원 1000여명 참여 HD Voice 품질향상 캠페인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8.27 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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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고수준 HD Voice 서비스 개발을 위해 1000여명의 SK텔레콤(017670)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월 1일 LTE 주파수 대역을 2배로 확대하는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 8월 8일부터 세계 최초 전국망 HD Voice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LTE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의 임직원들이 ‘LTE 품질 관리사’를 자청하고 나선 것.

SK텔레콤은 지난 10일부터 최근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HD Voice 서비스의 조기 정착 및 세계 최고 수준의 HD-Voice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HD Voice 서비스 Quality-Up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구성원 중 HD Voice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을 보유하고 있는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을 통해 신규 서비스 아이템 개발과 함께 고객 불편을 사전에 감지 후 피드백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으로, 향후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HD Voice 서비스 개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 구축된 SK텔레콤 LTE 전국망의 더욱 촘촘한 커버리지를 위해 구성원들과 항공촬영전문가, 레고전문가 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입체 3D 전국망 캠페인’과 LTE 속도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및 마케팅 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LTE 품질측정 앱을 활용한 서비스 향상 캠페인’ 등 LTE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품질향상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7월1일 세계 최초 상용화 서비스 개시 후 서울 시내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LTE 품질측정 앱을 활용한 서비스 향상 캠페인도 SK텔레콤 LTE 서비스 품질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같은 LTE 품질향상 캠페인은 지난 3월29일 창립 28주년을 기해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자산가치 100조원, 세계 100대 기업 진입’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향해 도약을 준비하면서 임직원들 사이에 형성된 자발적인 서비스 향상 노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4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품질측정 결과를 통보해주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조기 정착 및 품질 향상, 음영지역 해소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동통신업계 부동의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놓치지 않겠다는 임직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만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에서도 속도, 커버리지, 통화품질,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모든 면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해 7월 국내 최초로 LTE 서비스를 개시한 후 1년여 만인 지난 7월 20일 국내 최초로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7월과 8월 각각 멀티 캐리어 서비스와 HD VOIC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세계적인  LTE 사업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