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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직업능력의 달' 다채로운 행사 쏟아진다

노동부, 모든 연령층위해 총 17개 직업능력 행사 마련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8.27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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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주관하는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3일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9월4~10일) △대한민국 장인작품박람회(9월13~16일) △제6회 인적자원개발컨퍼런스(9월24~25일) 등 총 17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 첫 날인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숙련기술인을 인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4일부터 7일간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16개 시·도에서 1876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게임 개발 △애니메이션 △자동차 정비 △실내장식 등 총 48개 직종에서 경기를 겨루게 된다.

제6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국내 최대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의 주제로 인적자원개발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한국기술대학교(9월21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9월18일) △직무능력표준 세미나(9월24일) △직업능력개발 세미나(9월25일) △한국잡월드(9월24일~10월7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은 “고졸 취업이 확대되고 근로자가 학벌·학력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선 직업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직업능력개발이나 기술, 기능에 대한 미래를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숙련기술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업 관계자나 근로자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부, 노년층 등이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