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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년만에 찾아온 기회 '러시아' 공략 가속화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신제품 16종 포함, 40종 전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8.27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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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002350)는 27일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살롱'에 참가를 밝히며, 러시아·독립국가 연합(CIS)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MIAS 2012)에 참가한다.

   
지난 6월 독일 에센쇼 참가 당시 넥센타이어 부스사진.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오는 31일부터 9월9일까지 열흘간 모스크마 크로커스 센터에서 열리며, 2006년부터 2년마다 격년으로 열리는 러시아 · 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다.

지난 행사에는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16개를 포함한 총 40개 제품을 WINTER & All Season, SUV&LTR, Summer, Eco, New Technology 등 5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특히 러시아가 겨울용 타이어의 선호와 판매가 우세한 시장임을 고려해 넥센타이어의 다양한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윈터타이어 전시 공간을 부각시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의 주요 타이어 딜러들이 참관자로 방문하는 만큼, 활발한 계약도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CIS지사를 설립해 러시아 및 CIS 지역의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판매증가를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영업본부 이병우 부사장은 "이번 오토살롱은 러시아 및 CIS지역에 세계 속의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시장공략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