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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대관령 유기농우유'로 프리미엄 시장 진출

대관령 삼양목장서 자연방목으로 자란 젖소에서 집유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8.27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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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양식품(003230)이 친환경 우유 2종을 출시, 프리미엄 우유시장에 진출한다.

   
'대관령 유기농우유'.
삼양식품은 오는 28일 'EcoGreen Campus 대관령 유기농 우유(이하 대관령 유기농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관령 유기농우유'는 삼양식품의 유기농 유제품 브랜드 'EcoGreen Campus'로 선보인 첫 제품이다. 청정지역인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연방목으로 자라난 젖소에서 집유해 생산한 우유다.

특히, 대관령 삼양목장은 유기초지인증, 유기축산인증을 획득한 해발고도 850m의 고원 목장이다. 이곳은 젖소가 사육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넓고 위생적인 우사와 방목지를 제공해 건강한 젖소가 자랄 수 있는 동물복지 환경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관령 유기농우유'를 통한 프리미엄 우유시장 진출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관령 유기농우유'는 28일부터 가정배달 및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