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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 전북 군산시 폭우 피해 지원 나서

열린의사회와 의료 봉사 및 구호 물품 제공해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8.27 12: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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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폭우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진료는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4개동(소룡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을 중심으로 지난 25일에는 소룡동 영어마을센터, 수송동 신덕경로당에서, 지난 26일에는 신풍동 문화경로당, 월명동 영화경로당에서 진행했다.

한방,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필요한 과목 전문의들이 봉사에 나서는 한편,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에도 당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수해지역에서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폭우로 침수된 가구 복구 작업 및 방제, 방역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정구선 팀장은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정신적, 재정적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료봉사와 구호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