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롯데쇼핑㈜이 작년 영업이익 7,489억원 을 달성해 국내 유통업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롯데쇼핑은 작년에 총매출액 92,942 억원, 매출액 90,559억원, 영업이익 7,489억원, 당기순이익 6,926억원을 기록 했다.
이중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1억원이 증가된 최대 수익을 올렸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7.4%와 26.8% 신장한 9,285억원과 6,926억원으로 국내 유통업계에서 최고를 기록 했다.
롯데쇼핑측은 지속적인 확장 전략과 바잉파워등 차별화된 마케팅전략과 고객관리로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중 백화점 부분은 상반기 쌍춘년 혼수특수와 하반기 바겐세일 매출 호조로 사상 최고치의 5조 2,8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마트부문도 3조 3,8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14.4% 의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패션전전문점인 영플라자등 신업태의 선점과 시네마 온라인비즈니스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와 내부 프로세스등의 효율경영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쇼핑측은 올해도 투자비는 전년 1조 2000억원에서 약 5천억원이 증가한 1.7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백화점 부문에서 업계 최초의 해외백화점인 모스크바점, 국내 24호점인 부산 센텀시티점, 영플라자 2개점, 마트 10개점, 슈퍼
12개점 등의 출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