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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김포공항, 노스탤지어로 객심(客心)잡는다

27일부터 10월말까지 '추억의 가을여행'테마 VMD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8.27 1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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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친환경 몰링파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은 봄(동물원), 여름(바닷속풍경)에 이은 가을 VMD(Visual Merchandizing Display)로 ‘추억의 가을여행’ 테마 포토존을 27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VMD는 이른 추억의 가을풍경을 연출하면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스탤지어(향수)’ 마케팅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다양한 여행 소품을 디자인화해 재해석했으며 추억과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한껏 느끼도록 연출했다.

오는 10월말까지 선보이는 이번 VMD는 롯데몰 김포공항 내 5개소에 설치되며 가을정취가 풍기는 장면들을 연출한다. 여행을 떠나야 만날 수 있는 갈대밭을 배경으로 추억의 우체통, 공중전화부스, 가로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열기구와 비행기 등으로 여행을 연상시키는 아이템도 활용했다. 특히 이번 VMD는 ‘티웨이 항공사’와 콜레보레이션으로 진행해 갈대밭을 배경으로 티웨이 항공기 모형을 제작해 2개소에 설치했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홍보마케팅팀장은 “여름에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추억의 가을 풍경을 보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며 “감성에 호소하는 노스탤지어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아련한 추억을 되새길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