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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하락장 노리는 '증권투자신탁'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8.27 0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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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하락과 경계성 매물로 1900대 중반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하방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는 상품들에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서 주가 하락장에서도 다른 펀드와 달리 투자 수익을 내는 펀드가 출시됐다.

이 상품은 유진자산운용(대표 조철희)의 '유진 스마트한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로 펀드 자산 대부분을 채권, 채권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어음 등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노리며, 10% 범위 내에서 KOSPI200선물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KOSPI200 선물투자는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정해진 투자원칙, 즉 변동성(표준편차) 지표에 따른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운용된다. 이러한 운용전략으로 주가 상승 때 시장수익률을 추종하고, 지수 하락 또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변동성 매매를 통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대 수익을 쫒는다.

조 대표는 "유진 스마트한 펀드는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8~10%이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전략이 단순하고 객관적 투자원칙에 따라 운용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