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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6개 여신 관련 수수료 전격 폐지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혜택 제공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8.27 0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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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27일부터 신용평가 수수료를 포함한 총 6개 항목 여신관련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전격 폐지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영업 악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어려운 금융환경에 놓인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통해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 수수료와 더불어 총 6개 항목의 여신관련 수수료가 일괄 폐지되며 대상은 △담보변경 △조건변경 △기성고 확인 △채무인수 △외상채권 매입 수수료 항목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여신관련 수수료 폐지는 그동안 신한은행과 거래해 온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