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의 패션 전문 계열사인 신세계 인터 내셔날이 25일 미국의 갭(Gap, Inc.)과 브랜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갭(GAP)과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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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되는 제품라인은 GAP(남성/여성), GAP Kids(아동), Baby GAP(유아) 의류와 액세서리, Banana
Republic의 남성/여성복과 액세서리 등이다.
신세계는 앞으로 3년 안에 양 브랜드를 합쳐 최소 40개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김해성(金海聖) 대표는 “77년 동안 축적된 신세계의 패션 및 유통업 경험으로 볼때 GAP의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과 Banana Republic의 고품격 캐주얼 스타일은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갭의 론 영(Ron Young) 인터내셔날 전략제휴담당 수석부사장은 “ 갭은 한국 유통업계에서 오랜 성공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를 이상적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제휴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신세계와 갭의 계약은 중동,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4번째 프랜차이즈 계약이다.
신세계는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자가의류브랜드 전문점의 원조인 갭 브랜드의 도입으로 Giorgio Armani, Dolce & Gabbana, ESCADA, St. John, COACH 등 명품에서부터 캐주얼까지 패션 전 상품군에서 최고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신세계는 향후 단독 매장 오픈을 비롯해 기존의 백화점 및 새로이 오픈 하게 될 복합쇼핑몰 등 신세계가 보유한 다양한 매장채널을 통해 GAP 및 Banana Republic의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 김해성 신세계 인터내셔날 대표(좌),과 론 영(Ron Young) 갭 인터내셔날 전략제휴담당 수석부사장(우)이계약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