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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전남 함평군수 직원과 소통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26 1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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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군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직원들과 ‘신뢰’와 ‘믿음’을 강조하는 소통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통'과 '믿음'을 강조해 온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지난 24일 군청 7급 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안 군수는 지난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7급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군정철학과 공무원 역할제고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또 지난 달 23일과 24일에는 6급 담당공무원 130여 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평소에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안 군수는 각종 현장을 누비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현장에 반영하려고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그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민선5기 하반기를 맞아 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의식변화와 능동적인 공직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안 군수는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뢰와 믿음이 근간이 되어야한다”면서 “직원 상호간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나로 인해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발전시킬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안 군수는 내달 초 8급 이하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