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 1조328억원, 영업이익 9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7%, 34.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분기별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어 이같이큰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가제품게발과 영업력 집중등이 등이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특히 생활용품사업부문에서 2005년부터 진행된 유통재고 감소 등 사업 구조조정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기존의 소모적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하면서 고가제품의 매출비중이 증가 했다는 평가다
화장품사업 부문에서도 고가 화장품에 마케팅 초점을 맞춘 결과 `오휘',(46%↑), `후',(79%↑) `수려한' (145%↑) 등 고가
전략 브랜드들의 매출이 급증 했다고 풀이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에는 매출 10% 이상, 영업이익 25% 성장을
달성하기로 하고 프리미엄 매출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활용품부문은 `비욘드' 등 프리미엄 생활용품 사업모델을 정착시키고 친환경 무공해 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은 `오휘 더퍼스트', `후 진율' 같은 제품 출시를 통해 40세 이상 대상 고객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