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하반기 대졸공채 채용설명회의 의미있는 정보교환 및 참여 만족도 개선을 위해 기아 시네마데이를 통해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다음달 열리는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겸한 '기아 시네마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7일, 8일, 10일, 11일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KIA CINEMA)에서 실시되며, 9월13일에는 광주 CGV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회 25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아차는 경영진과 채용팀장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다양한 채용정보를 공개하는 '채용 설명회'와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기아 시네마데이'를 함께 시행해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선배사원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지원자 본인의 희망 직무와 경력개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회사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최근에 입사한 선배사원의 취업성공기를 로비에 게시해 지원자들이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대생 채용 확대를 위해 이번 채용설명회부터 광주지역을 추가했으며, 특별히 여성의 날인 9월 11일에는 여성 지원자를 우대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3월 처음 시행한 시네마데이 채용설명회가 단순한 채용정보의 전달을 넘어 지원자들과 공감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네마데이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는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아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구직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30일까지 기아차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