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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 볼라벤 대비 비상체제 유지

취약 시설물 관리.해양양식생물 관리 당부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2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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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함에 따라 24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 520㎞ 해상까지 진출, 전남 일원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 취약 시설물과 위험지역 특별 관리에 나섰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 태풍으로 예보됐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