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부그룹, 대우일렉트로닉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강운태 시장 “150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8.24 16:55: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24일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 6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강 시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금번 추진된 6차 매각에 국내 대기업인 동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며 현재의 고용인원을 전원승계하고 지속적인 확대 재투자 등을 실시하여 우리시가 가전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발전해 나가는 바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1985년 광주지역에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카오디오 등 가전공장을 설립한 이래 성장을 거듭해 1999년에는 매출액 8000억원, 고용인원 3000여 명으로 지역의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IMF로 인해 1999년 8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2011년 매출액 1조 3000억원, 고용인원 1300여 명으로 가전산업의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어오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150만 시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하며 우리시에서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