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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이엠씨 정지찬 신임대표 선임

손영주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공채 출신 영업통'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24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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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클린룸용 판넬 및 커튼월 생산업체인 삼우이엠씨(026250)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 CR사업본부장 정지찬 전무를 손영주 현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 신임대표는 지난 1988년부터 줄곧 국내외 크린룸 영업을 전담해온 영업 전문가다. 정 대표의 선임은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나선 회사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 성격이 강하다. 삼우이엠씨는 최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였다.

정 대표는 1988년 공채 4기로 삼우이엠씨에 입사한 이후 20여년간 국내외 클린룸 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만큼 영업력을 극대화해 ‘제2의 도약’을 일구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생산 효율성 강화와 재무 구조 개선 등 삼우이엠씨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여기에 신제품 판매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신규 거래선 개척 등에 주력해 삼우이엠씨가 국내 최고의 친환경 첨단 건축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