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048910)가 디지털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 쇼핑몰 등을 접목한 통합플랫폼 ‘오늘닷컴’(ONEUL.COM)을 본격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늘닷컴은 대원미디어가 개설한 디지털콘텐츠 전문 사이트로 회사의 야심작이다.
오늘닷컴엣는 국내·외 유명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물론 장르소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또 쇼핑 서비스인 ‘쇼핑오늘’을 통해 피규어, 캐릭터 팬시, 디자인 문구 등 캐릭터 관련 상품 및 도서, 음반 등 일반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닷컴을 통해 디지털 만화, 애니메이션, 장르소설, 쇼핑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만화를 올리고 그릴 수 있는 만화 UCC 커뮤니티를 제공해 대중의 ‘꺼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닷컴은 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기본적인 장르검색과 함께 캐릭터 신체비례, 완결 여부 등 콘텐츠 검색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마련했으며 만화를 컷 단위로 노출해 역동적인 감상이 가능한 모션뷰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을 크게 높였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오늘닷컴 오픈은 대원미디어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야심작”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선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함 대표는 이어 “오늘닷컴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콘텐츠 연계상품을 제공해 만화 콘텐츠 시장을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닷컴은 PC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통해 지브리 DVD 전 시리즈, 피규어, 만화책 전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