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풀무원(대표 남승우)은 25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풀무원 오가닉스’ 브랜드 런칭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에 본격적인 유기가공식품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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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이 브랜드의 첫제품으로 ‘풀무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 사진)를 출시한다.
이두부는 100% 유기농 콩을 원료로 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증설된 유기농 전문 두부 공장에서 비(非)유기농 원료의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응고제 소포제 등 부재료와생산설비및 관리도 유기가공식품 기준에 맞추어 생산된다.
간수도 티베트 산 천연 암염에서 추출한 자연정제를 사용하는 등 콩 이외의 부재료도 유기가공식품 기준에 맞는 원료만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제품에는 또한 생산정보 공개제도를 적용,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환경성적 표지 인증(EDP: Environmental Declaration Products)’을 받아 환경까지도 고려했다고 풀무원은 밝혔다.
생산정보 공개제도란 기존의 바코드외에 5자리 타임 바코드를 이용하면 일부 매장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만든 것인지를 확인이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풀무원 이효율 마케팅 부사장은 “ ‘풀무원 오가닉스’ 브랜드는 기존에 유기농원료으로도 유기농 제품이라고 표기했던 것에서 부재료 생산공정등에도 유기농 기준을 적용해 기존의 유기농식품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며 지난해 완전표시제 실시에 이어 유기농 식품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는 농림부가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대책’을 통해 2008년까지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풀무원은 기존의 유기농 두부를 오가닉 유기농 두부로 대체하고 가격은 일반 두부보다 10%정도 높게 책정했다
풀무원은 이 브랜드 첫 번째 제품으로 두부를 내지만 앞으로 ‘콩나물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 이브랜드를 통해 5년 내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국내 유기농 시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6년
6,700억원대에서 올해 1조1,100억원이 예상되어 2010년 19,800억 원, 2013년 31,600억 원,
2015년 43,2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기 가공 식품 시장 역시 연평균 2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가격; 오가닉스 유기농 단단한 두부 420g/ 2,900원, 275g/2,100원 ,오가닉스 유기농부드러운 두부
420g/ 2,800원, 275g/2,000원 ( 문의 080-022-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