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은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범죄 취약개소 정보를 등산연합회에 제공하고, 산악회원들이 산행시 취약개소를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례지역 산악회원들을 협력치안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관광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우범자들의 범죄욕구를 억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례경찰은 자치단체 및 지리산 둘레길 운영주체를 상대로 지리산 둘레길 전용 SOS어플 보급과 가로등 및 안내표지판 등 시설 보강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