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R&D특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

광주특구 공공연구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애로 해결지원사업 착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21 17:15: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연구개발특구(센터장 배정찬)는 중소기업 애로 해결 지원을 위해 '광주특구 기술애로해결지원사업'으로 다심광케이블 광분배장치, 폴리머 광도파로, 차량용 전동식 에어콘 컴프레셔, 저가형 LED 패키지 분야에 2억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특구 ‘기술애로해결지원사업’은 대기업과 협력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연구소와 대학의 전문인력과 기술·장비를 지원해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것.

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자금·.전문인력 등 부족으로 기술개발의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사업은 대기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공공연구기관의 인력, 시험·연구설비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자생력을 향상시키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발전을 돕는다.

공공연구기관은 중소기업에 특허 및 노하우 등 핵심기술과 장비를, 제품개발 공정상 문제점 발견 때 전문가를 파견,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배정찬 센터장은 “광주특구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등이 연계되어 비즈니스화 되는 구심점이자 혁신 주체 간의 동반성장 문화 조성의 촉진자 역할을 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