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장흥군,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총력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21 16:47: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 2억5800만원 중 1억3100만원을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8월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장흥군은 자진납부 안내문 발송 및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등록면허세, 재산세, 주민세 등 10만원 미만 소액 체납액을 집중 정리했다.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병행 추진했다.

그 결과 ‘150일 작전’을 2주 가량 남겨둔 현재 과년도 체납액 1억5000만원을 징수해 전남도 목표액 1억3100만원보다 2000만원(15%)을 넘어섰으며, 8월말 정리기간 종료 때까지는 목표액보다 25%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과년도 체납액뿐만 아니라 올 체납액에 대하여서도 징수목표 관리제를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