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N(035420)은 지난 17일 성남시 본사에서 제이앤조이(JNJOY)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 |
||
NHN은 제인앤조이를 통해 △사내 교육 자료 및 NEXT 학교 교재 제본 △광고주 대상 제공 자료 인쇄 등 대량 제본 작업을 아웃소싱할 계획이다.
NHN은 복사·인쇄 업무를 위탁하며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기업과 상생 관계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엔비전스를 설립하고, 전시 가이드 및 웹 접근성 인력 고용하는 등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업 모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이앤조이 이진희 대표는 “최근 국내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이 많이 늘었지만, 발달장애인들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복사와 제본, 배달 업무는 발달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NHN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쉬운복사'의 기업 고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