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취항 3년7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여 만에 100만 탑승객 돌파한 뒤 지난 3월 취항 3년2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500만명 돌파 후 불과 5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날 행운의 600만 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28세, 회사원)씨로 김포-송산(타이베이)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스타항공은 김영지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김씨는 “대만 휴가를 계획 중에 이스타항공이 김포공항에서 대만에 취항한 걸 알고 이용 하게 됐는데 뜻하지 않은 행운이 왔다”며 “저비용항공사의 다양한 국제노선 취항으로 저렴한 해외여행이 가능해져 다른 노선도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