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003450)이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으로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 선도에 나선다. 현대증권은 재간접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인 퍼멀그룹(Permal Group)과 국내 헤지펀드 상호 협력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
||
| 현대증권은 21일 퍼멀그룹(Permal Group)과 한국 헤지펀드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자산운용 이용재 대표이사, Permal President James R.Hodge 현대증권 김신 대표이사 | ||
현대증권은 퍼멀그룹의 자문을 받아 현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현대 멀티초이스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형)’를 내달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장 변동성에 무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헤지펀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각오다. 또 상품 출시 후에도 퍼멀그룹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존 상품 대비 차별화된 투자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퍼멀그룹은 1973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세계 3위 수준의 운용규모(2011년 기준)를 자랑한다. 특히 40여년간 대체투자상품을 개발한 풍부한 경험을 통해 국내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운용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