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7일 '교직원 자녀 병원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교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교직원 자녀들이 초청됐다.
이날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원에는 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뿐만 아니라 외래 접수에서 검사까지 다양한 부서가 존재한다"며 "여러 직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병원에서 부모님께서 하고 있는 일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직원 자녀 초청 직장 체험하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상의학과 CT(컴퓨터단층촬영기) 촬영실에서 CT 기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몸소 익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부모 직장 체험 교실과 여고생 체험 교실,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