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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13개 대표기업 손잡고 글로벌 기관 투자자 잡는다

21일부터 홍콩·싱가폴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8.20 14: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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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대우건설, KB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기업 13곳과 함께 해외 기관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1일~24일까지 나흘 동안 홍콩 및 싱가폴에서 13개 국내외 기업들과 해외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IR 행사인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과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폴 및 홍콩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 및 영업 전략에 대한 IR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21일~22일은 홍콩에서 23일~24일까지는 싱가폴에서 진행되며 △대우건설 △대한생명 △동아제약 △두산 △포스코 △하나투어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KB금융지주 △LG이노텍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윤남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기관투자가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량기업들을 소개받는 동시에 참여 기업들은 다양한 해외 투자자들과 접촉 채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