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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 업계 최초 골프클럽 렌탈 서비스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캘러웨이 등 유명 골프클럽 대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8.20 13: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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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 마니아들이 겪는 고질적인 사소한 골치거리 중 하나는 무겁고 거창한 골프클럽을 가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 그러나 이제 이런 문제에서 골퍼들이 해방될 길이 열렸다.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렌탈기업 kt렌탈(대표이사 이희수)은 업계 최초로 골프클럽 단기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렌탈은 제주까지 골프백을 가져오지 못한 고객에게 골프클럽을 대여하고 있다.
kt렌탈은 20일부터 제주지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1년 이내 최신 클럽 유명 골프브랜드들인 투어스테이지, 미즈노, 캘러웨이 등을 5만원(24시간 기준, VAT 포함)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골프클럽 단기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시간 기준의 가격책정은 18홀 기준인 골프장 중고 렌탈클럽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드라이버 시장에 백색 돌풍을 일으킨 테일러메이드의 R11과 투어스테이지 PHYZ 드라이버, 아이언 부문 베스트셀러 미즈노의 JPX-800, 글로벌 No.1 퍼터 오디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대표 모델들로 렌탈 서비스를 구성했다.
 
kt렌탈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골퍼들이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 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스펙의 골프 클럽들을 부담 없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렌탈 이희수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남보다 앞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나가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렌터카와 골프클럽 단기렌탈 서비스의 결합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의 편익을 증대하고 렌탈 부문에서의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렌탈 측은 고객의 반응을 검토해 취급브랜드와 모델 다양화 및 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며, 골프클럽 렌탈을 희망하는 고객은 클럽예약 담당자와 예약상담 후 kt금호렌터카 제주지점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