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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아베오, 강화된 상품성 살펴보니

쉐보레 마이링크 장착…안전사양 업그레이드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8.20 1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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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Aveo)를 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는 국내 소형차 최초로 쉐보레 마이링크가 장착됐으며, 안전사양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유러피언 스타일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그리고 탁월한 안전성으로 사랑받는 아베오는 2013년형 출시와 함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 MyLink)를 국내 소형차 최초로 장착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한층 개선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통합형 ABS 및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2013년형 아베오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안전성, 향상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한층 강화된 첨단 편의사양과 새 외장 컬러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쉐보레 마이링크로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는 국내에서 ‘2013더 퍼펙트 크루즈’를 시작으로 이번 2013년형 아베오에 두 번째로 적용됐다. 휴대기기와의 연결성이 강화된 만큼, USB와 연결해 음악·영화·동영상·사진을 7인치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스마트폰 활용성을 높이고자 7인치 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마이링크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베오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연비를 대폭 높였고, 향상된 변속응답성으로 더욱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통합형 ABS와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며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아베오에 적용된 ABS는 △EBD △CBC △EDC 등의 기능을 통합 제어해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및 차량 회전을 방지하며 우수한 제동력 및 조향 안정성을 실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GM은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 트림인 L 스타(Star)를 도입했으며, LS 고급형에 △고급 인테리어 △열선 시트 △트렁크 2단 선반 △16인치 알로이휠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LT 최고급형에는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및 17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13년형 아베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형이 △L 스타(Star) 모델 1249만원 △LS 고급형 1364만원 △LT 1434만원부터며, 해치백은 △L 스타 1269만원 △LS 고급형 1384만원 △LT 1454만원부터다.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