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9월15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제1회 화순군수배 전남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화순군바둑협회(회장 노광규)가 주관하며, 2개 부문 9개부 300여명이 성인부(최강부, 일반부, 장년부, 시군 단체전)와 학생부(유치부, 초등부, 중고부)로 나누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성인부는 화순군민이 대상이며, 단체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1팀 3명이 1조로 2개 팀 이상 출전이 가능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며, 학생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방식은 예선은 4인1조로 리그전으로 1명을 선발하는데 30분경과 후 심판 판정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고, 본선은 전 대국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예선 대진표는 사전 추첨으로 결정한다.
출전신청은 8월25일부터 9월10일까지로 일반부 참가비는 1만원이며 학생부는 참가비가 없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서 열리는 첫 바둑대회인 만큼 많은 군민과 기관, 단체 임직원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