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문화재단과 아트광주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영달.노성대)는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트광주12’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갤러리 부스, 특별전 등을 통해 참여하는 광주작가는 무려 70여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참여 작가의 1/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번 아트광주12에 참여한 광주지역 갤러리는 △원갤러리 △나인갤러리 △자리아트갤러리 △데미화랑 △갤러리 생각상자 △메트로갤러리 △대인예술시장 등 7개며, 원갤러리에 김재신·이준석, 나인갤러리에 강은구·고근호·박태후·이영식·조진호, 자리아트갤러리는 한희원·황순칠·김영삼·변재현·최재영 등이 참여한다.
올해 새롭게 아트광주에 참가하는 데미화랑은 임종호, 갤러리 생각상자는 김유홍·김두석·오용석·김민홍 등 새얼굴을 선보인다.
또 아트광주12는 ‘아트 인 광주’로 이름 붙인 특별부스를 구성해 지역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비영리공간인 메트로 갤러리와 대인예술시장을 통해 김준호.강숙자.장지환 등 원로 작가뿐 아니라 김평준·정상섭·신양호·주재현·강남구·김효삼·전현숙·조윤성·주대희·이조흠 등 중진·청년·신예작가 35명이 대거 참여한다.
타지역 갤러리를 통해 참여하는 작가들도 눈에 띤다. 유수종·신수정이 서울 백해영갤러리, 진원장(조선대 교수)이 부산 피카소갤러리, 김숙빈·문정호·김진화가 대구 중앙갤러리를 통해 참여한다.
또 특별전 ‘더블데모크라시 2’에도 손봉채·진시영·신호윤 3명의 광주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광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신철·김유준이 서종갤러리(과천), 임종두가 원갤러리(광주), 최인선이 데미화랑(광주)을 통해 오랜만에 고향에 최근작을 선보일 예정이다.